-
조회 수: 1399, 2012-10-14 15:00:36(2012-10-14)
-
벗고 들어와 탕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등을 번갈아 밀어주고 비누칠해주는 그런 곳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꽃단장하고 모인다.
누군가 벗고 들어오기라도 하면 모두의 시선은 그를 향한다.
옷 속 묵은 때를 숨긴 자들은 벌거벗은 자를 손가락질 하기 바쁘다.
벌거벗은 자는 더 이상 그 곳에 갈 수 없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15 | 임용우 | 6103 | 2005-10-31 | |
114 |
안녕하세요~~!!!
+5
| 박종필 | 6124 | 2003-03-21 |
113 | 장길상 | 6127 | 2016-08-12 | |
112 | 청지기 | 6135 | 2016-12-26 | |
111 | 이주현 | 6142 | 2003-04-02 | |
110 | 김장환 | 6143 | 2003-03-12 | |
109 |
아버지학교
+3
| 조기호 | 6146 | 2003-05-25 |
108 | 김장환 | 6170 | 2003-03-24 | |
107 | 박마리아 | 6170 | 2014-04-26 | |
106 | 김바우로 | 6179 | 2004-07-23 | |
105 |
나의 소원
+2
| 박마리아 | 6203 | 2016-12-03 |
104 | 김장환 | 6212 | 2003-04-02 | |
103 | 김장환 | 6230 | 2003-05-01 | |
102 |
사이트 업데이트 내용
+1
| 관리자 | 6250 | 2003-03-10 |
101 |
어머니와 호박죽
+3
| 박마리아 | 6283 | 2015-11-13 |
100 |
스며드는 것
+1
| 박마리아 | 6285 | 2014-04-01 |
99 | 김장환 | 6323 | 2003-03-28 | |
98 | 청지기 | 6336 | 2019-04-21 | |
97 | 청지기 | 6343 | 2019-02-10 | |
96 |
감사합니다.
+2
![]() | 김문영 | 6345 | 2016-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