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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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토를 달자면...

제 정신을 가지고는 자살하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더 악착같이 살지...' 혹은‘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뭐 이렇게 말을 하고 많이들 동의하시잖아요?

그런데 제가 들은 바로는 그렇게 자살을 하시는 분들은 그 시점에서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고들 하십니다.
이미 정신적으로 황폐해져서... 마음의 병이 심각하게 든 상태에서 그런 결심들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충동적인 것이던... 준비한 것이든 간에요...

우리가 좀 더 깊이 바라보았으면 하는 것은 그 분들의 비 신앙적 행위에 대한 판단보다는 어쩌면 그 분들을 그렇게 몰고 간 환경을 대적해야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우리 모두가 그런 환경 가운데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세상에 지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주세요... 뭐 이런 기도를 먼저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쩌면 그 분들이 그런 결정을 할 때까지 손을 못 내밀고 주님을 알지 못하게 방치한 우리가 먼저 깊이 회개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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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구렁에서... 생명이신 우리 주님을 만나지 못한 까닭으로...
30대에 벼랑에 섰다가 주님을 만난 저로서는 저분들의 결정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 시기에는 죽음을 미화하고 묵상(?)해보기도 하리라 생각합니다.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 조차도'죽을 힘이 있으면 그 용기로 살지' 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이자살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기독교인들은 거거에 머무르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지요.
베드로님의 말씀처럼 왜 그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가 돌보지 못하고 함께 고통을 나누지 못한 사랑없음을 회개해야 하지않을까요?

자살은 무조건 죄악이라 하여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고 여긴다면 그로 인한 죽음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고 여겨 집니다.

그러한 이해가 결코 자살을 옹호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니 오해또한 없어야 겠습니다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누구든지 자살을 미화하는사람은 없을겁니다
최근들어 자살 싸이트에서 만나 자살하는거 요즘 특히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자들이 자살 그자체만 바라보고 자살만 나쁘다고만 하면안된다고 봅니다
왜 그들을 거기까지 가게했는지? 심각히 고민하구 기도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사는 세상의 물질 만능주의,사회의 타락, 기성교회들의 맘몬주의, 기성세대인 우리네의 개인주의,사랑부족, 핵가족 ...


먼저 이런걸놓구 기도해서 가정을 ,사회를 변화 시켜야만 죽음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글구 전직 대통령과 목사님의 죽음을 보통 자살과 동일시 하는것과
추모 물결이 결코 자살을 미화 하는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헤이그밀사의 이준 , 전태일열사,6,10항쟁의 이한열 이런 의로운 죽음을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는지요?? ....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조금은 괴(?)민두, 망설이면서 썼습니다....꾸벅

여러분들의 의견이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여기에 쓰기는 곤란하고..

다만..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고

문제를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를 해야한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