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54, 2009-05-04 16:55:10(2009-05-04)
-
좁은문 넓은마음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마음이 넓어야만 합니다.
좁은 마음으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매사에 사랑을 넣어
행동하려고 노력해야만
마음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넓어질 수가 있음을
저는 매일 새롭게 체험합니다.
우리가 겸손에 대해
말하긴 너무도 쉽지만,
참으로 겸손하게
자신을 아무런 기대 없이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음을 갈수록 절감합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허물을
아무 변명 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온유함에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 중에서
댓글 4
-
니니안
2009.05.04 17:39
-
어쩌면 그 노력이라는 것이 우리의 인간적인 결정에 따른 자기 수양적인 노력이... 우리 믿는 이들에게는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수녀님의 말씀은...
그 분을 알아감에 따라 사랑이시며 겸손하신 그 분의 성품을 닮아가야만 함을 알게 되는데... 실제에서는 그렇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고백이지 않을까 하는....
그래서 수녀님의 노력이라는 말씀은 어쩌면 자기의 노력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성품을 내려 놓고 한분 하느님이신 성령님을 따르기로 하는 결단과 그렇게 살아가는 과정의 자유함이 만만치 않다는 말씀이 아닌가 하는... 우리가 그런 노력을 부단히 해야하는 존재라는...
뭐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
양부제
2009.05.06 14:23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몇번이고 다시 읽어야겠어요 -
김장환 엘리야
2009.05.06 17:18
그런 생각... 좋은 생각 !
|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 3055 | 청지기 | 2886 | 2020-06-22 | |
| 3054 | 청지기 | 2886 | 2019-04-28 | |
| 3053 | 청지기 | 2884 | 2021-11-21 | |
| 3052 | 청지기 | 2884 | 2019-06-02 | |
| 3051 | 청지기 | 2884 | 2019-05-05 | |
| 3050 |
김봉사와 효녀 정하
+4
| 박마리아 | 2884 | 2015-12-28 |
| 3049 | 청지기 | 2879 | 2019-04-30 | |
| 3048 | 청지기 | 2878 | 2019-06-30 | |
| 3047 | 청지기 | 2876 | 2019-06-09 | |
| 3046 | 청지기 | 2874 | 2013-11-30 | |
| 3045 | 청지기 | 2867 | 2021-05-09 | |
| 3044 | 청지기 | 2865 | 2020-07-26 | |
| 3043 | 김바우로 | 2857 | 2014-01-22 | |
| 3042 | 청지기 | 2856 | 2021-12-02 | |
| 3041 | 청지기 | 2856 | 2020-05-24 | |
| 3040 | 청지기 | 2854 | 2019-04-28 | |
| 3039 |
이재정교육감
+1
| 박마리아 | 2852 | 2014-06-10 |
| 3038 | 청지기 | 2850 | 2019-05-26 | |
| 3037 |
썩은 내
+1
| 니니안 | 2849 | 2015-04-20 |
| 3036 | 청지기 | 2848 | 2020-05-10 |
건강하시죠?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일하시기 힘들어 지심은 아닌지요?
힘 내세요! 사랑스런 가족이 있잖아요? 기도하는 교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