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오는 긴급편지들입니다.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세요,
샬롬!!


*KIM홈피 www.kimission.com에도 있습니다.

Guy Cohen (악고교회 사역자)

친애하는 중보기도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분의 기도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야 할 몇 가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 악고의 시민들과 어린아이들이 더 이상 안정한 곳에 있지 못합니다. 사이렌이 울릴 때마다 가족들은 대피호로 들어가거나 집에 들어가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주일 동안 이러한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적진에서 날아오는 로켓포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시도록, 로켓포들이 공터에 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 사이렌 소리와 포탄 소리가 계속되는 이러한 상황은 믿음을 가진 우리조차 지치게 합니다. 아론과 홀이 모세의 손을 들어주었던 것처럼 여러분들이 저의 손을 들어주세요.
◇ 우리 정부에 지혜를 주시도록, 군대를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오늘도 두 명이 죽었습니다. 레바론의 주민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 악고 시당국은 대피소에 식량 공급을 위한 도움을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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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포리야 교회 사역자)

우리의 어린 쉬리 야(Shiri-Ya)가 매우 아픕니다. 3일 동안 고열이 있은 후에 결국 병원으로 데려가야 했습니다. 이 아이는 지금 편도선염이 있어서 강한 항생제를 맞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우리는 쉬리 야의 상처 치료를 위해서 하이파에서 약속을 했습니다. 거기에 도착했을 때 사이렌이 울렸고, 경찰은 우리에게 방공호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스베타와 나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이내 미사일이 기차역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나는 그 혼잡한 틈에 차에서 아이를 내리면서 깜박 차 옆에 가방을 놓고 와 버렸습니다. 가방 안에는 여권, 운전면허증, 웰스 파고 은행카드, 신용카드, 진료카드, 이스라엘인 신분카드, 남아프리카인 신분카드와 지갑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중요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현 상황에서 은행 카드가 없이는 매우 힘듭니다. 이 상황에서 주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더욱 믿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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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샬롬과 한나(자비의 장막교회 사역자)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실 것임이로다(사 59:19)

오늘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하루였습니다. 카츄샤 로켓포으로부터 피해 방공호에 들어갈 것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는 두 번밖에 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식품들을 사기 위해 방공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모처럼 안도의 한숨이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이스라엘 북부지역에서는 격렬하게 포탄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본부에 대한 광범위한 공중 폭격이 있은 후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보병을 통해 레바논 국경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매우 민감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지금 그곳에는 우리 교회 출신 병사들이 세 명 정도 있습니다. 이들 병사들은 자신을 위험에 빠트리면서 북쪽 국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쟁이 진행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보게 됩니다.
◇ 주님의 신령한 보호하심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신문에서 다음과 같은 단어들을 만납니다. “기적, 운명, 행운, 우연” 등. 우리 교회 성도들로부터도 기적적인 간증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 군대가 일하시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나라 안에 새로운 연대감과 하나됨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각 사람들을 향해서,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해서 더욱 부드러워져 있습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레바논 정부의 협력에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레바논 당국자들은 헤즈볼라 요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기도 포인트>
◇ 이 땅의 이스라엘 사람들 안에 연대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 이스라엘 방위군이 효과적으로 활동하기를 위해서, 카츄사 로켓이 발사되는 지점을 발견하는데 하나님이 도우시도록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도록
◇ 전선에 나가 있는 자비의 장막교회 출신 병사들의 안전을 위해서
◇ 다음 월요일 군대에 입대하는 나의 처남(*에이탄 목사님 아들) 아비 쉬시코프와 그의 친구 요단 실버를 위해서
◇ 방공호 안에 있는 가족들에게 힘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