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즐거워하세"

추수감사주일로 지낸 어제는 말씀 그대로 기쁘고 즐거운 주님의 날이었습니다.

세례성사로 4명의 새 가족이 탄생하였고
(한인희 루시아,  서미영 아가타,  이숙명 마가렛,  박영희 가타리나  -
'새 가족들을 위한 사랑과 기도 잊지마세요.')

잘 나오시지 못하던 교우들도 예배에 함께 하셨고
(공식통계 -  유아 9명   주일학교 24명   학생회 13명    청장년  112명   합 : 158명)

오후에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주님 안에서 함께 뛰어 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신나는 공부방'의 아이들의 찬양 - 야곱의축복-도 참 좋았구요.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년회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여

모처럼 하나됨을 이루는 친교의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신 손길들 위에 우리 주님께서

기쁨과 보람이라는 보상을 충분하게 내려 주셨으리라고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 가운데 특별히 부탁드리는 것은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 상주교회에서 열리는 SOMA KOREA 집회를 위해서

뜨거운 기도를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외국성공회 신부님들이 강사로 10여명 오셔서

"영적 사역의 회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집회를 갖는데

전국 40여명의 신부님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새로운 일이

우리 교단 안에 온전히 성취되기를

또 사제들의 성령충만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공회 제자교회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김장환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