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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쉬어 가는 글 - 하지만, 긴 여운으로 우리의 믿음에 도전하는 글 모음!!!
  • *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취하여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놓고
    불안에 빠져 있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시간을 내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멀어졌던 발길을
    한걸음씩 더 다가가게 하소서...

    막연한 이해를 바라기보다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사랑을 만들게 하소서...

    서로에 대하여 무관심의 소외가
    얼마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지 알게 하소서...

    삶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마음을 같이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다 갖추어도 절망이 보이니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삶의 세세한 생활들을 주고 받음으로
    서로가 믿고 신뢰하며 살아감의 중요함을 알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서로가 관심을 갖고 사랑의 통로를 만들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으로 늘 건강하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으로 늘 행복하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이 힘 있고 아름답게 꽃피게 하소서...


    -------------------------------------------------


    ☆ 밝은 미소 잃지 마세요 ☆

    "밝은 미소"는
    우리 인간의 삶 안에서
    참으로 신비하고 무궁한 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친다 하더라도
    즐거움을 가지고 미소 짖는 사람들에게는
    그 삶은 지칠 줄 모른 체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삶의 희망이 끊임없이 샘솟아 나게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 때
    내 모든 것을 이해해 주고 감싸주시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사소한 것까지도 미소 지으며 어루만져 주시던
    기억들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내 자신의 삶이 불안해 질 때마다
    아버지의 굳은 의지의 삶을 생각하며
    온 가족에게 보여주셨던 믿음직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보십시오.
    어느새 마음은 새로운 평화를 느끼고
    든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가슴에서 순간, 순간 그리는 마음은
    나를 사랑해 주던 이들의 웃음으로 인해
    새로운 빛과 용기를 일으키게 되므로
    "밝은 미소"는 생활의 여유로움을 가져다주는
    삶의 샘물과도 같은 것이랍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 중에서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감싸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나의 행복일 것이며
    나 또한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
    무한정 일어날 것입니다.

    "밝은 미소"를 가지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비우십시오.
    그리고 나를 사랑해줄 사람에게 속삭여보십시오.
    나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당신이 풍기는 웃음을 살며시 않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
    라고 전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몸을 우리에게 송두리체 주시고도
    사랑의 미소를 짓고 계신 것처럼 말입니다.

    ----------------------------------------

    *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얄밉지는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입고 먹고 마시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라는 성경 말씀을 믿는 사람을,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건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미쳤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얄미워합니다.

    당신은 어떠십니까? 혹시 위의 성경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 얄밉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는 것이 똑똑하고, 현실적이고, 건전하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입고 먹고 마시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미워하기는커녕 그들에 대해 동료의식을 느낍니다.

    당신은 "입고 먹고 마시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라는 이 성경 말씀을 믿지 않아 평생을 입고 먹고 마실 것을 염려하는 헛된 삶을 살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댓글 1

  • 김혜옥

    2005.07.16 23:03

    신부님 ~ !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여기는 아주 많이 덥답니다. 매일 34도 정도라고 하네요.
    어제 남편과 원준이는 미국 뉴욕에 갔습니다. 프로그램 교육을 받으러
    가는데 원준이는 레벨 테스트를 위해, 또 아빠 보디가드를 겸해서
    따라갔구요. 저는 공항에 데려다 주고 돌아왔어요. 공항가는 걸 처음
    스스로 했거든요. 돌아오는 길에 원혁이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공항에 앉아있으면서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저 사람들 마음에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는 소망이 들었거든요.
    원혁이에게 그 이야기를 하며 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아는 것 , 그리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거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네" 라고 녀석이 말합니다.
    그 다음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길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나누면서? 그럼 내가 유익한 사람이 되는 거네"
    녀석은 성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성공의 크기는 다를 수 있다고 , 그렇지만 그 크기안에서 네가 주는 유익함을 생각하고 그 만큼의 성공에 대해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일이 척척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걸림돌이 생기고 일이 지연되고 걱정도 생기고 두려움도 생기고.....)
    가족이 함께 함에 감사하고
    주님이 동행하고 계심에 매일매일 새힘을 얻고 살아갑니다.
    기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신부님과 더불어 모든 동수원 식구들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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