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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62, 2005-06-09 09:53:55(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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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야고보) 형제님,
잘 가세요.
원래 헤어짐은 아프쟎아요.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아리네요.
알파모임 1기 때가 생각납니다.
애린씨와 함께 열심으로 참석하시며
우정을 싹틔우고
때때로 배베큐치킨 집에서 만나 교제 나누고
드럼에 도전하여 찬양팀원으로 교회를 섬기며
함께 걸어온 믿음의 여정!
주님의 섭리가 있으시겠죠?
먼 땅, 캐나다 토론토, 그곳에 주님의 계획이 있으셔서
부르시나보죠.
주님의 음성에 청종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도전의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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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데
동수원 식구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우선은 아름다운 식구들을 알게 해 주시고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경험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렸습니다.
부족함이 너무 많아서
때로는 실수도 하고 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하지만
저희 가족
잘하겠습니다.
주님을 향한 비젼이 있기에
그리 선포하고 주님의 권능으로
그리 행하겠습니다.
저희 가족, 부족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용서하시고
기도해 주세요.
분명,
아름답게
주님의 나라를 꿈꾸며 자라는 우리
다시 만나겠지요.
한식구 한식구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