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84, 2004-04-18 19:10:40(2004-04-18)
-
주일 새벽 4시.
가옥축복식을 한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인테넷에 들어갔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참 익숙했던 동수원 식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주인도 없는 집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제 자리를 채워 주시는 분들.
혼자서 씩씩하게 잘 감당하고 있는 남편.
처음에는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앞섰는데
이제는
감사한 마음만이 전부입니다.
저희부부는 떨어져 있고 두 사람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지혜롭게 잘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런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곁에서 늘 함께 삶을 나누어 주시는 동수원 식구들에게도
감사들 드립니다.
여러분이 주신
기도 , 사랑
너무너무 기쁘게 받고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40 |
묘기당구
+2
| 이지용(어거스틴) | 1181 | 2004-02-25 |
439 |
성가대시작했습니다.
+4
| 김영수 | 1241 | 2004-02-24 |
438 |
오랫만입니다.
+2
| 김신부 †♡ | 1249 | 2004-02-24 |
437 | 강형석 | 1253 | 2004-02-23 | |
436 | 이지용(어거스틴) | 1230 | 2004-02-19 | |
435 | 임용우 | 1257 | 2004-02-19 | |
434 | 전미카엘 | 1205 | 2004-02-19 | |
433 | 김바우로 | 1220 | 2004-02-18 | |
432 | 청지기 | 1191 | 2004-02-16 | |
431 |
하람 찬양팀원 보세요
+1
| 강인구 | 1276 | 2004-02-17 |
클라라 어머니와 에스더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오셔서
음식을 준비하신 아줌마(?)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