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대를 두대처럼 쓴다`
컴퓨터 본체 한대에 키보드와 모니터를 2개씩 연결해 쓸 수 있는 프로 그램이 나왔다.

컴퓨터주변기기 전문업체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1개 PC로 2명의 유저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소프트웨어 `매직트윈보드`를 내놓았다고 국내에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PS/2 확장 코드를 이용해 1개의 PC에 2개의 키보드와 마우스 를 장착하고, 듀얼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부착하고 드라 이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 1대를 두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 다.

하나의 IP로 2명이 각각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을 뿐만 스피커를 따로 연결해 음악도 따로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문서작업이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 등 적은 용량을 요하는 작 업을 하는 사무실이나 학교 관공서, 은행이나 미용실 등에서 활용할 경 우 컴퓨터 구매와 인터넷 회선 비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사무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품 유통 가격은 10만원대 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