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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6월 10일 – 6월 15일)
  • 조회 수: 46, 2024-06-10 09:01:09(2024-06-10)
  • 365.jpg


    23차 연중 10주간 (610615)

     

    산에서 선포된 팔복(八福)

    마태 5:1-12

    예수님 최후의 계명

    요한 15:12-17

    율법을 완성시키신 예수

    마태 5:17-19

    인내와 온유로 지키는 신앙

    마태 5:20-26

    은총으로 지켜지는 율법

    마태 5:27-32

    입에서 나오는 악()

    마태 5:33-37



    주간묵상


    (월) 신앙 안에서 산다고, 슬픔과 괴로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고통을 딛고 일어설 때 인생에서 펼쳐진 다양한 상황 속에 숨겨진 하느님의 뜻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고뇌를 넘어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을 발견하여 무한한 감동과 기쁨을 누립니다. 

         

    (화) 사랑은 상대를 제압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를 낮추어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자유를 존중하십니다. 하느님은 계시지 않는 듯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수)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자유로운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맹종, 굴종, 복종이 아니라, 기도와 묵상으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난 주님을 향한 순종이 주님을 따르게 합니다. 그래서 자유의지에서 비롯된 신앙은 치열한 자기고민과 번민 그리고 아픔, 양심의 처절한 울부짖음을 겪습니다. 이 치열한 싸움으로 율법은 완성되어 갑니다.


    (목) 주일성수에 소홀하고, 내키는 대로 봉헌하고, 삶이 곧 기도라며 핑계를 대고, 성경은 구약과 신약만 구분하면 되는 정도면 된다고 그것이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운 일로 스스로 합리화시키지는 것은 율법적 형식주의를 극복한 신앙이 아니라 자기 욕심과 게으름을 버리지 못한 나약한 신앙이 아닐까요?

     

    (금)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산상수훈을 실천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자신의 실패를 겸허히 수용하였습니다. 눈을 빼고 손을 자르는 것은 자신의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예수님의 뜻이 아닐까요? 


    (토) 악은 하느님 안에 없습니다. 악을 악으로 퇴치하며, 질서를 보장하겠다는 생각은 하느님을 외면하고, 인간의 질서 안에 머물며 세상에 속하고 싶은 인간의 마음과 한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입으로 나타날 때 악이 이 세상으로 풀려났습니다. 우리는 맹세가 아니라 인내와 겸손으로 악으로부터 이 세상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성서 퀴즈  


    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 )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 마태 5:12


    ② 서로 ( )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 )이다. - 요한 15:17


    ③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 )하러 왔다. - 마태 5:17


    ④ 너희가 (  )들이나 (  )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마태 5:20


    ⑤ 오른눈이 (   )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던져버려라. 몸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낫다. - 마태 5:29


    ⑥ 너희는 그저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만 하여라. 그 이상의 말은 ( )에서 나오는 것이다. - 마태 5:3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4년 6월 9일 성서 퀴즈)

    ① 상                 ② 사랑, 계명    ③ 완성

    ④ 율법학자, 바리사이  ⑤ 죄를 짓게    ⓺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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