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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4 (4월 29일 – 5월 4일)
  • 조회 수: 6, 2024-04-28 21:53:21(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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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차 부활 5주간 (42954)

     

    성령이 주시는 새로움

    요한 14:21-26

    주님이 주시는 평화

    요한 14:27-31

    하느님을 증거하신 분

    요한 14:1-14

    예수공동체를 연결하는 끈

    요한 15:9-11

    십자나무의 변화

    요한 12:31-36

    세상의 미움

    요한 15:18-21


    주간묵상


    (월) 예수님은 못보고, 못 듣고, 못 말하고,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없는 이를 죄인이라 칭하며 저주를 퍼 붓는 세상 질서에서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은 새로움이었습니다.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의 삶이라는 새로움이 그리스도인 안에 생겼습니다.

         

    (화) 인간은 사랑으로 삽니다. 사람은 무질서에서 시작되는 다툼과 분쟁보다 조화로운 질서로 이루어진 평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이루기 힘든 것이 또한 사랑과 평화입니다. 왜 사람은 그토록 사랑과 평화를 바라지만,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할까요?


    (수)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에서 우리는 숨 쉬며 살지만, 생명력이 없이 사는 이들을 봅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의미로 다가와 준다면 식물인 꽃도 생명이 없는 돌이나 인형도 생명이 됩니다. 주님이 우리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그 분께 의미가 된다면 돌조차 살아있는 ‘산돌’이 됩니다.


    (목)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치,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알려주셨던 사랑과 성령의 힘으로 다른 생명을 보듬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뜻은 성서와 공동체의 기도와 식별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금) 십자가나무 처형대 위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패한 듯 보이지만, 예수님의 부활로 하느님의 사랑이 세상의 힘을 이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서 세상을 심판하셨고, 이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우리를 지배하는 세상질서를 뒤흔드셨습니다. 


    (토) “왜 세상은 예수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를 믿는 이들을 미워할까요?” 이 질문에 예수님은 뭐라 답할까요? 예수님은 교회가 자신을 배신한 것이라 말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세상의 불신보다 교회의 배신이 오늘을 살고 있는 하느님 나라의 백성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 배신의 시작은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부재이며, 예수님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는 신앙은 우리를 기복신앙으로 이끕니다.


    성서 퀴즈


    ① 나를 (  )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 요한 14:23


    ② 나는 너희에게 (  )를 주고 간다. 내 (  )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  )는 세상이 주는  (  )와는 다르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 요한 14:27


    ③ (  )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 요한 14:9


    ④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 )이다. - 요한 15:17


    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  ) 될 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 요한 12:32


    ⑥ 너희가 만일 (  )에 속한 사람이라면 (  )은 너희를 한집안 식구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 요한 15:1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4년 4월 28일 성서 퀴즈)

    ① 사랑  ② 평화  ③ 필립보

    ④ 계명  ⑤ 높이 들리게  ⓺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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