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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5 (4월3일 – 4월8일)
  • 조회 수: 1051, 2023-04-02 19:44:48(2023-04-02)
  • 365.jpg


    14차 성주간 (4348)

     

    십자가의 길의 나르드 향유

    요한 12:3-8

    떨어진 씨앗 중 죽지 않는 것?

    요한 12:23-28

    스스로그리하기를

    요한 13:25-30

    나를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여라

    요한 13:12-17, 34-35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요한 19:16-18, 28-30

    하느님께서 시작하신다

    2고린 5:14-17



    주간묵상


    (월)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려서 향기가 온 집안을 채우듯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은 세상을 향기로 채웁니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은 순 나르드 향유가 배어 있는 길입니다.


    (화) 모든 열매는 씨앗이 죽어서 새싹으로 나와 맺어진 것입니다. 죽을 때를 놓치면 열매를 맺지 못할 뿐입니다. 땅에 떨어져서 제 때에 죽어서 맺힌 열매를 모든 생명들이 먹고 살아갑니다. 죽어서 사는 것이 모든 생명의 원리입니다. 


    (수) 예수님의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이 아버지의 강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사랑과 은총은 사라지고 무서운 폭군 하느님만 남습니다. 유다가 자기 생각을 실행하러 나간 곳은 주님의 사랑을 떠난 바깥, 어둠속(밤) 입니다. 그래서 유다는 지금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목) 성찬을 받아먹고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은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명을 나눠받은 사랑 안에서 안심하고 ‘자기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금) 성 금요일 오후부터 아무런 전례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무덤 속처럼 ‘예수님 안 계신 세상’은 빛을 잃고 어둠에 뒤덮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당신 몸을 쪼개서 나눠주신 것처럼 그 분이 숨을 거두실 때 세상을 나누던 모든 차별의 벽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토) 사람이 하지 못하고 사람이 할 수 없으니까 하느님께서 시작하십니다. 무덤이 끝이었던 인생길이 새롭게 확장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캄캄한 어둠 속에서 부활의 새 빛을 터트리셨습니다. 오늘 밤 부활 전야, 새 불 축복으로 시작되는 빛의 예식에 참여해 보십시오.



    성서 퀴즈  


    ① “이것은 내 (      )을 위하여 하는 일이니 이 여자 일에 참견하지 마라.” - 요한 12:7  

    ② “(   )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 12:24

    ③  “내가 (     )을 적셔서 줄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 요한 12:26

    ④  “너희가 서로 (     )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     )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요한 13:35

    ⑤  골고타라는 말은 (        )이란 뜻이다. - 요한 19:17

    ⑥ 우리의 (    ) 인간은 낡아지지만 (     )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 2고린 5: 1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3년 4월 2일 성서 퀴즈)

    ① 장례일  ② 밀알   ③ 빵  ④ 사랑, 제자   ⑤ 해골산   ⓺  외적, 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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