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14, 2020-01-06 09:21:14(2020-01-06)
-
“땅 끝에서”
성가대장 김바우로
주보에 글을 싣기 시작한 지 꼭 1년이 되었습니다. 시작 한 일은 늘 마무리도 필요하지요. 글을 닫으려 할 때 무슨 찬양을 고를까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맺는 곡은 이 노래로 선택하려고 이미 오래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이 노래의 가사 역시 다른 많은 찬양에서와 같이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높이가 아니고, 만든이 고형원이 이 노래를 어떤 생각으로 지었는지도 모른척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언젠가 삶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오면 저도 그 순간을 이 찬송을 부르며 맞이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평범한 백성으로서 세상을 살아가기가 그다지 만만치도 않았고, 그래도 제가 그만하면 잘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씀드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앞으로 더 살아갈 날에도 이 찬양을 가슴에 품고 살기 원합니다. 1년 동안 별 내용도 없는 글 읽어주신 교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즌 2가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고요…. 새해에는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고, 남북화해의 길도 다시 밝아지고, 세상도 더 평화로워지고, 특히 교우님들 모두가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평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68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7-01-16 | |
3167 | 이한나 | 1150 | 2007-06-24 | |
3166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7-07-02 | |
3165 |
이번 한 주는~
+3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7-11-26 |
3164 |
퍼온 글 -
+1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8-01-24 |
3163 | 기드온~뽄 | 1150 | 2008-01-26 | |
3162 |
설 잘 보내세요
+1
| 이병준 | 1150 | 2008-02-06 |
3161 |
자유시간입니다
+1
| 황모니카 | 1150 | 2008-04-18 |
3160 |
조이 셀 좋은 소식
+7
| 이병준 | 1150 | 2008-04-29 |
3159 | 황모니카 | 1150 | 2008-05-01 | |
3158 |
눈물이 납니다.
+4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8-06-02 |
3157 |
송탄교회와 축구
+3
| 남 선교회 | 1150 | 2008-06-17 |
3156 |
예사모셀모임
+5
| 현순종 | 1150 | 2008-06-19 |
3155 | 김장환 엘리야 | 1150 | 2008-07-24 | |
3154 |
예사모 셀모임 보고
+2
| 현순종 | 1150 | 2008-08-09 |
3153 |
성경학교 하루 앞두고~
+1
| 리도스 | 1150 | 2008-08-14 |
3152 |
아멘!~...
+4
| 강인구 ^o^ | 1150 | 2008-08-19 |
3151 | 전미카엘 | 1150 | 2008-10-15 | |
3150 | 강인구 ^o^ | 1150 | 2008-11-11 | |
3149 |
수요예배 단체별 기도안
+1
| 임용우 | 1150 | 2008-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