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6968, 2019-08-28 09:34:05(2019-08-25)
-
“주만 의지해”
성가대장 김바우로
찬양 가사에 감동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됩니다. 특히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면 얻는 큰 보상(?) 중 하나지요. 어떨 때는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쳤을 평범한 가사가 특별히 마음을 흔들어 깨우기도 합니다. “주만 의지해”는 지난주 예배에서 찬양팀이 영성체 특송으로 불렀습니다. 작년 말에 마커스가 발표한 앨범 속에 들어있는 새 노래입니다. 이 앨범은 나오자마자 구해서 들었고 그때 분명히 이 노래도 들었을 텐데 악보를 보니 전혀 처음 보는 노래 같았습니다. 그냥 흘려들은 것이죠. 저같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문제 중 하나가 찬양도 음악으로만 듣는 버릇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음반을 처음 접했을 때도 그냥 음악을 평하는 자세로 들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이 노래를 만든 이가 전하려고 했던 고백은 듣지 못해 그대로 흘려버리고 음악만 들었으니 기억이 날 수 없었겠죠. 주일 아침에 찬양팀이 모여 연습을 할 때야 이 노래의 가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신자가 살아가며 부대낄 때 의지가 되어주셨던 주님이 악보 속에서 드러나 보였습니다. 그 순간에 느꼈던 감사함을 교우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오늘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주어진 내 삶이 작게만 보여도 선하신 주 나를 이끄심 보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267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1-13 | |
3266 |
감사
+1
| 전미카엘 | 1145 | 2006-01-18 |
3265 |
감사합니다.
+10
| 박영희 | 1145 | 2006-02-13 |
3264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2-21 | |
3263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2-21 | |
3262 | 프란체스카 | 1145 | 2006-04-05 | |
3261 | 안응식 | 1145 | 2006-04-06 | |
3260 |
부탁드립니다
+1
| 정준석 | 1145 | 2006-04-17 |
3259 |
동행
+2
| 브리스카 | 1145 | 2006-07-12 |
3258 | 이병준 | 1145 | 2006-07-25 | |
3257 | 영원한 종(다니엘) | 1145 | 2006-08-03 | |
3256 | 이주현 | 1145 | 2006-08-14 | |
3255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9-02 | |
3254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9-06 | |
3253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6-09-14 | |
3252 |
감사함으로 충만한 주일
+6
| 박예신 | 1145 | 2006-10-22 |
3251 |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6
| 김대현 | 1145 | 2007-01-03 |
3250 |
감사~!
+1
| 김장환 엘리야 | 1145 | 2007-01-25 |
3249 |
사실과 진실(진리)
+2
| 리도스 | 1145 | 2007-05-24 |
3248 | 부흥 | 1145 | 2007-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