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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가와 찬양 - 323장 거룩 거룩 거룩
  • 조회 수: 2697, 2019-08-11 22:37:55(2019-06-23)

  • 박종호


    Bing Crosby


    image03.png



    “323장 거룩 거룩 거룩”

    성가대장 김바우로


    성공회를 비롯한 서방교회는 성령강림절 다음 주일을 삼위일체주일로 지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다음 주일부터는 연중 주일이 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비로소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삼위일체주일은 바로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딘 첫날이 되는 셈입니다. 우리 성가책에는 성삼위일체 의향의 성가가 모두 다섯 곡이 실려있습니다. 저에게는 그중에서도 323장이 가장 익숙합니다. 1826년에 성공회의 주교인 Reginald Heber가 이사야 6장 3절과 묵시록 4장 8절을 기초로 지은 찬송에 성오스왈드 교회의 주임 신부이던 John B. Dykes가 1861년에 곡조를 붙였습니다. Dykes가 지은 이 곡조의 제목은 Nicaea(니케아)입니다. 세계의 많은 교회에서 사랑받는 찬송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테너 박종호의 연주를 골라봤습니다. 옛 가수 Bing Crosby가 1951년에 발매한 “Beloved Hymns”에 수록된 정말 오래된 녹음도 함께 들어보세요. 우리 모두 다락방에서 벗어나 세상 속에서 삶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제자들처럼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9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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