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056, 2019-08-11 22:38:32(2019-06-09)
-
“성령이 오셨네”성가대장 김바우로올해도 다시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제가 성령님을 만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는 없으나, 저만의 독특한 조우가 있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네요. 제가 머리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지 정말 한참이 지나서야 성령님을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이전에 “결심”으로 시작한 믿음이 “정말 믿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 좋은 찬양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한 면으로는 그 노래를 만든 분의 영성과 재능을 향해 모차르트를 만난 살리에리처럼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김도현의 "성령이 오셨네"는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2011년에 발매한 김도현 2집에 실려 있습니다. 간략한 가사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잘 녹아있어서 많은 교우님이 사랑하시는 노래죠. 그래서 수많은 음반에 여러 사람의 연주가 나와 있지만, 오늘 올려드리는 음원이 원본입니다. 언젠가 그분에 대한 제 마음의 고백도 이 노래처럼 지어 부를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봅니다. 이 찬양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곁에 벌써 와계신 엄마 같은 성령님과 잠깐 이야기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93 |
강베드롭니다~
+3
| ♬♪강인구 | 4271 | 2014-04-21 |
3392 | 청지기 | 4256 | 2020-08-02 | |
3391 | 김장환 | 4248 | 2003-05-19 | |
3390 | 임용우 | 4242 | 2003-03-17 | |
3389 | 청지기 | 4240 | 2003-04-08 | |
3388 | 청지기 | 4237 | 2020-03-08 | |
3387 | 김장환 | 4237 | 2003-03-26 | |
3386 | 청지기 | 4235 | 2020-03-01 | |
3385 | 청지기 | 4233 | 2019-03-24 | |
3384 |
효의 기회
+3
| 니니안 | 4224 | 2015-05-06 |
3383 | 청지기 | 4221 | 2013-09-23 | |
3382 |
성경책 필요하신분...
+1
| 공양순 | 4221 | 2003-05-30 |
3381 |
배관을 막은 양심
+2
| 박마리아 | 4220 | 2013-09-26 |
3380 | 청지기 | 4215 | 2003-04-21 | |
3379 | 청지기 | 4212 | 2019-03-31 | |
3378 | 희년함께 | 4209 | 2014-08-26 | |
3377 |
남의 편
+5
| 박마리아 | 4205 | 2016-01-22 |
3376 | 니니안 | 4186 | 2015-05-07 | |
3375 | 이병준 | 4185 | 2014-06-06 | |
3374 | 청지기 | 4181 | 202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