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9826,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93 | 청지기 | 4250 | 2019-02-24 | |
3392 | 김장환 | 4239 | 2003-05-19 | |
3391 | 청지기 | 4239 | 2003-04-08 | |
3390 | 청지기 | 4230 | 2020-08-02 | |
3389 | 김장환 | 4224 | 2003-03-26 | |
3388 |
성경책 필요하신분...
+1
| 공양순 | 4218 | 2003-05-30 |
3387 |
효의 기회
+3
| 니니안 | 4217 | 2015-05-06 |
3386 | 청지기 | 4214 | 2020-03-01 | |
3385 |
배관을 막은 양심
+2
| 박마리아 | 4212 | 2013-09-26 |
3384 | 임용우 | 4210 | 2003-03-17 | |
3383 | 희년함께 | 4209 | 2014-08-26 | |
3382 | 청지기 | 4205 | 2013-09-23 | |
3381 | 청지기 | 4204 | 2020-03-08 | |
3380 | 청지기 | 4200 | 2019-03-24 | |
3379 | 청지기 | 4194 | 2019-03-31 | |
3378 | 청지기 | 4193 | 2003-04-21 | |
3377 |
남의 편
+5
| 박마리아 | 4189 | 2016-01-22 |
3376 | 김진현애다 | 4174 | 2014-01-13 | |
3375 | 니니안 | 4170 | 2015-05-07 | |
3374 | 청지기 | 4166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