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7978,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6 | 김바우로 | 4310 | 2003-03-06 | |
205 | 청지기 | 4315 | 2019-03-10 | |
204 | 김장환엘리야 | 4321 | 2014-04-05 | |
203 | ^!^ | 4322 | 2003-05-01 | |
202 | 장길상 | 4325 | 2013-11-11 | |
201 |
철없는 아내
+6
| 박마리아 | 4330 | 2014-01-21 |
200 | 김장환 | 4365 | 2003-03-19 | |
199 |
결혼 28주년
+5
| 박마리아 | 4366 | 2014-05-09 |
198 |
흰 머리가?
+4
| 니니안 | 4383 | 2014-02-10 |
197 |
나의 소원
+2
| 박마리아 | 4385 | 2016-12-03 |
196 | 이병준 | 4389 | 2013-11-29 | |
195 | 청지기 | 4397 | 2019-02-20 | |
194 | 청지기 | 4405 | 2019-02-20 | |
193 | 청지기 | 4414 | 2019-02-20 | |
192 | 김바우로 | 4418 | 2003-03-14 | |
191 | 안재금 | 4422 | 2017-10-20 | |
190 | 희년함께 | 4424 | 2013-09-05 | |
189 | 청지기 | 4432 | 2019-03-31 | |
188 | 김장환엘리야 | 4436 | 2014-09-23 | |
187 |
기도가 맛있어요...
+1
| 이필근 | 4437 | 2013-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