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952,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869 | 이경주(가이오) | 1214 | 2009-07-21 | |
1868 |
언젠가 부터...
+2
| 강인구 ^o^ | 1194 | 2009-07-21 |
1867 | 임선교 | 1263 | 2009-07-19 | |
1866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9-07-19 | |
1865 | 전미카엘 | 1152 | 2009-07-17 | |
1864 | 김바우로 | 1160 | 2009-07-17 | |
1863 | 김장환 엘리야 | 1159 | 2009-07-17 | |
1862 | 청지기 | 1156 | 2009-07-15 | |
1861 | 김장환 엘리야 | 1157 | 2009-07-10 | |
1860 |
고맙습니다.^^
+5
| 김진현애다 | 1161 | 2009-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