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8409, 2019-04-05 11:01:50(2019-04-05)
-
TV 예능에서
태극당 빵집의 사라다빵이 나왔다.
어려서 먹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초등학교 때
집 아래 큰 길 가에 풍년제과가 있었다.
없던 시절의 빵굽는 냄새는
별 세상같은 황홀경이었다.
많은 빵들 중
사라다 빵을 특히 좋아했는데
늘 양이 차지 않아 아쉬웠다.
지금 가격이 5,500원이니,
그 당시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다.
원 없이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 되어
나중에 커서 돈 많이 벌면
실컷 사먹으리라 다짐을 했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켠을
자리잡고 있는 사라다 빵!
한 번 먹어보러 가야겠다.
근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돈이 있어도...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88 | 김장환 | 5750 | 2003-04-02 | |
87 | 청지기 | 5750 | 2019-09-01 | |
86 | 청지기 | 5768 | 2019-08-25 | |
85 | 안재금 | 5769 | 2017-10-31 | |
84 | 청지기 | 5799 | 2019-02-11 | |
83 | 김장환 | 5822 | 2003-03-28 | |
82 | 김장환 | 5825 | 2003-03-12 | |
81 | 박마리아 | 5829 | 2014-04-26 | |
80 |
용서
+3
| 이병준 | 5831 | 2003-03-06 |
79 |
세마리 토끼
+6
| 박마리아 | 5836 | 2014-01-25 |
78 | 김바우로 | 5882 | 2004-07-23 | |
77 | 이주현 | 5900 | 2003-04-02 | |
76 |
어머니와 호박죽
+3
| 박마리아 | 5907 | 2015-11-13 |
75 | 하인선 | 5987 | 2003-03-06 | |
74 |
스며드는 것
+1
| 박마리아 | 6036 | 2014-04-01 |
73 | 청지기 | 6124 | 2003-04-04 | |
72 |
참 이런일이... ^^
+4
| 김영수(엘리야) | 6127 | 2014-04-01 |
71 | 김장환 | 6137 | 2003-05-01 | |
70 | 이요셉 | 6176 | 2003-04-19 | |
69 | 이종림 | 6197 | 200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