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378, 2016-04-02 00:39:45(2016-03-08)
-
안녕하세요?
프랑스교포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뻬왔어~" 했어요
저,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무슨 보신이냐?"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빕밥!!!!!!'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90 | 이병준 | 1119 | 2012-05-18 | |
3589 | 청지기 | 1119 | 2023-03-06 | |
3588 |
바람부는날
+4
| 명 마리 | 1120 | 2007-04-13 |
3587 | 김장환 엘리야 | 1121 | 2008-08-19 | |
3586 | 노아 | 1122 | 2012-08-04 | |
3585 | 하모니카 | 1123 | 2004-09-10 | |
3584 | 김장환 엘리야 | 1123 | 2011-06-01 | |
3583 |
두달간의 멋진 시간여헁
+7
| 김영수(엘리야) | 1123 | 2011-07-13 |
3582 |
남선교회 주관 캠핑대회
+4
| 패트릭 | 1123 | 2011-08-25 |
3581 | 전미카엘 | 1123 | 2012-06-28 | |
3580 | 김바우로 | 1125 | 2012-11-19 | |
3579 | 임용우 | 1125 | 2006-05-05 | |
3578 | 김장환 엘리야 | 1125 | 2010-01-04 | |
3577 | 김동규 | 1128 | 2011-10-02 | |
3576 |
하우스토리
+7
| 박마리아 | 1128 | 2013-02-27 |
3575 | 청지기 | 1128 | 2023-09-11 | |
3574 |
동영상 "행복"을 보고
+4
| 조기호 | 1129 | 2013-01-09 |
3573 | 김장환 엘리야 | 1130 | 2009-04-09 | |
3572 |
공감..
+3
| 박마리아 | 1130 | 2013-03-22 |
3571 | 재룡 요한 | 1131 | 2011-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