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446, 2016-04-02 00:39:45(2016-03-08)
-
안녕하세요?
프랑스교포 3세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뻬왔어~" 했어요
저,기절 했어요~ ~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무슨 보신이냐?"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그런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빕밥!!!!!!'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12 | 김바우로 | 1170 | 2008-02-01 | |
3511 | 박의숙 | 1170 | 2008-04-21 | |
3510 | 이종림 | 1170 | 2009-09-19 | |
3509 | 전미카엘 | 1170 | 2011-02-22 | |
3508 | 재룡 요한 | 1170 | 2011-07-20 | |
3507 | † 양신부 | 1170 | 2011-10-25 | |
3506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12-06-22 | |
3505 |
안녕하세요?
+7
| 김문영 | 1170 | 2012-11-01 |
3504 |
3일간 축제 (?)
+4
| 이필근 | 1170 | 2013-06-04 |
3503 |
발견해서 기쁨니다.
+1
| 김영수 | 1171 | 2004-06-30 |
3502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5-10-23 | |
3501 | 강인구 | 1171 | 2005-12-28 | |
3500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6-01-11 | |
3499 |
오늘로~~~
+1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6-08-21 |
3498 |
찬양팀의 은주(모니카)자매가
+10
| 강인구 | 1171 | 2006-11-10 |
3497 | 박영희 | 1171 | 2006-11-14 | |
3496 | 김진현애다 | 1171 | 2007-06-19 | |
3495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7-07-02 | |
3494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7-08-06 | |
3493 | 김장환 엘리야 | 1171 | 200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