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729, 2015-02-27 14:43:35(2015-02-13)
-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상을 차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배웅합니다.
집인 수원서 직장이 있는 홍대까지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것이
젊은 사람도 만만한 거리는 아닌데...
까짓 것 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생각하는 남편의 기개가
매우 가상하고 기특합니다.
게다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데나이의 한계를 실감하지 않음은
배움의 자세가 늘 생활화되어 있어서
그래도 아직은 머리가 쓸만한 것 같습니다.
음산한 겨울 새벽 어둠을 가르며
무거운 노트북을 매고 집을 나서는
남편의 가슴 속에 새 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있음을 보는 것이참으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안쓰러운 마음이 가시지 않는 것은
연하의 남편과 사는 탓일까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47 | 김영수(엘리야) | 1139 | 2012-11-19 | |
246 |
선교후원금 현황
+1
| 이필근 | 1139 | 2009-08-05 |
245 |
감사드려요....
+12
| 강형미 | 1139 | 2009-04-04 |
244 |
예사모셀모임보고
+4
| 현순종 | 1139 | 2008-08-29 |
243 |
부흥 2008
+9
| 임승빈 | 1139 | 2007-11-30 |
242 | 김장환 엘리야 | 1139 | 2006-10-02 | |
241 |
군중은 바로 나였다.
+3
| 김영수 | 1139 | 2006-04-10 |
240 | 안응식 | 1139 | 2006-04-06 | |
239 | 아그네스 | 1139 | 2006-02-14 | |
238 | 김장환 엘리야 | 1139 | 2006-02-03 | |
237 | 청지기 | 1139 | 2004-12-05 | |
236 |
송화가루
+3
| 박마리아 | 1138 | 2013-05-16 |
235 | 청지기 | 1138 | 2013-05-20 | |
234 | 김장환엘리야 | 1138 | 2013-04-19 | |
233 |
말없는침묵의 행동
+8
| 수산나 | 1138 | 2013-03-11 |
232 |
간호사는 나의 꿈
+3
| 박마리아 | 1138 | 2013-02-16 |
231 |
치유세미나를 통해..!
+18
| 김은미 | 1138 | 2012-11-20 |
230 | 김영수(엘리야) | 1138 | 2012-10-08 | |
229 | 청지기 | 1138 | 2012-08-10 | |
228 | 청지기 | 1138 | 201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