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37, 2015-02-13 05:55:27(2015-02-08)
-
인생의 황금 시절 20년을
김장환신부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오늘날 저의 신앙이 자라기 까지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신부님.
이제는 신부님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인을 만들려 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앙인이 되길 강조하셨고
또한 몸소 보여주신 신부님.
교우들로 인해
가슴 아파 힘들어 하시는 모습은 뵈었어도
언성 높여 화 내시는 것을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예배 형식의 변화로
자칫 불화와 갈등이 생길 수 있었음에도
화합과 일치를 잘 이끌어 내어
이제 성공회 안에 명실상부한
주님의 교회로 자리매김하게 하셨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최고의 지도자를
떠나 보내고도 오랫동안 흥성했던 것처럼
이 교회를 당부하신 신부님의
마지막 설교를 잘 새기겠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옵소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45 | 김장환 | 4908 | 2003-03-19 | |
3644 | 김바우로 | 4353 | 2003-03-19 | |
3643 |
샬롬!
+1
| 김석훈 | 4951 | 2003-03-20 |
3642 |
전미카엘 입니다
+4
| 전미카엘 | 6086 | 2003-03-21 |
3641 |
안녕하세요~~!!!
+5
| 박종필 | 6125 | 2003-03-21 |
3640 | 아롱이 | 4322 | 2003-03-22 | |
3639 | 김장환 | 6176 | 2003-03-24 | |
3638 | ywrim | 5700 | 2003-03-25 | |
3637 | 김장환 | 4481 | 2003-03-26 | |
3636 | 이종림 | 4947 | 2003-03-28 |
감사합니다! 신부님을 기억하며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