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21, 2015-02-13 05:55:27(2015-02-08)
-
인생의 황금 시절 20년을
김장환신부님과 함께 걸었습니다.
오늘날 저의 신앙이 자라기 까지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신부님.
이제는 신부님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교인을 만들려 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앙인이 되길 강조하셨고
또한 몸소 보여주신 신부님.
교우들로 인해
가슴 아파 힘들어 하시는 모습은 뵈었어도
언성 높여 화 내시는 것을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예배 형식의 변화로
자칫 불화와 갈등이 생길 수 있었음에도
화합과 일치를 잘 이끌어 내어
이제 성공회 안에 명실상부한
주님의 교회로 자리매김하게 하셨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최고의 지도자를
떠나 보내고도 오랫동안 흥성했던 것처럼
이 교회를 당부하신 신부님의
마지막 설교를 잘 새기겠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옵소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675 |
안녕하세요^-^*ㅎ
+3
| 퓨름있 | 1873 | 2003-08-17 |
2674 | 임용우(요한) | 1871 | 2003-11-20 | |
2673 | 청지기 | 1870 | 2004-05-18 | |
2672 | 김장환 | 1870 | 2003-08-12 | |
2671 | 청지기 | 1868 | 2022-11-28 | |
2670 | 김장환 엘리야 | 1867 | 2006-10-25 | |
2669 |
어제
+4
| 강인구 ^o^ | 1866 | 2007-07-20 |
2668 | 김문영 | 1864 | 2014-04-02 | |
2667 | 임선교 | 1864 | 2003-12-19 | |
2666 | 니니안 | 1863 | 2013-08-06 | |
2665 | 청지기 | 1862 | 2014-03-09 | |
2664 | 이지용(어거스틴) | 1862 | 2004-08-17 | |
2663 | 김장환 엘리야 | 1861 | 2012-04-08 | |
2662 | 김장환 | 1861 | 2003-09-05 | |
2661 | 김장환엘리야 | 1860 | 2014-01-04 | |
2660 | 청지기 | 1858 | 2011-11-29 | |
2659 | 임용우(요한) | 1858 | 2003-07-02 | |
2658 | 이병준 | 1857 | 2003-12-21 | |
2657 |
선교이야기-여섯번째
+1
| 전미카엘 | 1856 | 2003-06-01 |
2656 | 임선교 | 1855 | 2003-10-13 |
감사합니다! 신부님을 기억하며 교회를 더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