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46,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4 |
전도하지 마시옵소서~~
+1
| 박마리아 | 7702 | 2014-03-26 |
53 |
관리자님께 감사!
+1
| 김장환 | 7744 | 2003-03-17 |
52 | 청지기 | 7750 | 2003-03-30 | |
51 | 청지기 | 7786 | 2019-03-10 | |
50 | 주님의㉠ㅣ쁨 | 7913 | 2003-03-03 | |
49 | 안재금 | 7942 | 2017-10-31 | |
48 | 청지기 | 8004 | 2019-02-24 | |
47 |
괸리자니임~~ ^^
+1
| 구본호 | 8344 | 2003-03-11 |
46 |
가을 무도회
+3
| 박마리아 | 8376 | 2013-09-03 |
45 | 청지기 | 8698 | 2014-04-13 | |
44 | 안재금 | 8711 | 2017-11-08 | |
43 |
예배와 목양팀 회의록
+5
| 니니안 | 8802 | 2016-11-28 |
42 | 패트릭 | 8978 | 2014-02-05 | |
41 | 청지기 | 9082 | 2018-06-06 | |
40 |
기쁜소식
+1
| 임용우 | 9088 | 2003-03-03 |
39 |
관리자님께
+1
| 조기호 | 9166 | 2003-03-07 |
38 | 청지기 | 9173 | 2018-08-12 | |
37 | 청지기 | 9195 | 2018-01-10 | |
36 | 청지기 | 9279 | 2018-12-11 | |
35 | 청지기 | 9472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