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54,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94 | 김동규 | 6399 | 2015-03-31 | |
93 | 청지기 | 6434 | 2019-02-10 | |
92 | 청지기 | 6458 | 2019-04-07 | |
91 | 청지기 | 6469 | 2017-02-22 | |
90 |
가뭄
+1
| 니니안 | 6473 | 2017-06-10 |
89 | 이종림 | 6481 | 2003-03-06 | |
88 | 이요셉 | 6510 | 2003-04-19 | |
87 | 하인선 | 6573 | 2003-03-06 | |
86 | 청지기 | 6661 | 2019-02-20 | |
85 | 송아우구스티노 | 6678 | 2016-12-18 | |
84 |
가을하늘
+1
| stello | 6684 | 2013-09-20 |
83 | 청지기 | 6717 | 2003-04-04 | |
82 | 김동규 | 6727 | 2011-10-07 | |
81 | 청지기 | 6781 | 2003-03-15 | |
80 | 안재금 | 6782 | 2017-10-20 | |
79 | 청지기 | 6787 | 2019-02-20 | |
78 | 아그네스 | 6802 | 2003-04-19 | |
77 | 청지기 | 6881 | 2019-02-20 | |
76 | 이필근 | 6940 | 2005-10-31 | |
75 | 청지기 | 6953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