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84,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594 | 김돈회 | 1387 | 2010-10-08 | |
2593 | 김장환 엘리야 | 1387 | 2011-10-23 | |
2592 |
11월 부침개전도 보고
+3
| 이병준 | 1387 | 2011-11-30 |
2591 | 이병준 | 1387 | 2012-03-27 | |
2590 | 김바우로 | 1387 | 2012-12-17 | |
2589 | 청지기 | 1387 | 2014-12-15 | |
2588 |
감사합니다,신부님!
+3
| 박마리아 | 1387 | 2015-02-08 |
2587 |
암을 예방하려면...
+3
| 임선교 | 1388 | 2005-10-04 |
2586 | 김장환 엘리야 | 1388 | 2005-12-05 | |
2585 | 강인구 | 1388 | 2006-05-19 | |
2584 | Patrick | 1388 | 2006-08-07 | |
2583 |
내일 모레...
+6
| 강인구 | 1388 | 2007-06-04 |
2582 |
그리스도의 걸스카웃?
+5
| 전미카엘 | 1388 | 2008-09-06 |
2581 |
제자반을 마치며..
+4
| 이종림 | 1388 | 2008-12-22 |
2580 |
'달리타 쿰'
+5
| 서미애 | 1388 | 2011-07-06 |
2579 | 희년함께 | 1388 | 2012-06-26 | |
2578 | 임용우 | 1389 | 2004-02-19 | |
2577 | 김바우로 | 1389 | 2004-07-31 | |
2576 | 김장환 엘리야 | 1389 | 2005-05-03 | |
2575 | 이종선사제 | 1389 | 200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