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64,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1 |
미카엘 소식지
+1
| 전미카엘 | 14169 | 2019-12-25 |
10 | 청지기 | 17700 | 2019-08-25 | |
9 | 청지기 | 17870 | 2020-08-30 | |
8 | 청지기 | 18288 | 2019-09-01 | |
7 |
사라다빵
+1
| 박마리아 | 19272 | 2019-04-05 |
6 | 청지기 | 19276 | 2019-09-01 | |
5 | 청지기 | 20312 | 2019-02-11 | |
4 |
안녕하세요
+1
| 조기호 | 22468 | 2019-01-18 |
3 |
여름이 성큼왔어요.
+2
| 김진세 | 24566 | 2018-06-22 |
2 | 김진세 | 25227 | 2018-10-23 | |
1 |
늦은 인사
+8
| 김진세 | 38970 | 2018-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