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45, 2014-07-30 17:25:19(2014-07-30)
-
어느 교회 여 집사님의
큐티 간증문을 읽었습니다.
자신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구타와 욕설, 폭력을 휘두른다고.
이는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사단의 시험이고 핍박이기에
남편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교회에 나가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은혜받고 돌아온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남편은 사단이거나,
적어도 사단의 꾐에 빠진 자겠군요.
제가 보기엔
그 부부의 문제는
교회가 아니라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관계의 갈등과 불만이
교회로 불똥이 튄 것이죠.
남편은 아내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남편의 맘을 몰라주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니,
불끈하는 남편은 손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교회에 가서 흘리는 눈물 반 만이라도
남편을 섬기면서 헌신해보시죠?
잘못된 신앙관이
남편을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가족이나 멀쩡한 사람들
사단 취급하지 말고
문제의 사안을 정확하게 볼 줄아는
분별력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88 | 관리자 | 9069 | 2003-03-01 | |
3687 |
추카~추카
+1
| 김종현 | 11593 | 2003-03-02 |
3686 | 구본호 | 11669 | 2003-03-02 | |
3685 | 구본호 | 9893 | 2003-03-02 | |
3684 | ol주영 | 11743 | 2003-03-02 | |
3683 | 관리자 | 9478 | 2003-03-02 | |
3682 |
한마디
+1
| 조기호 | 11373 | 2003-03-02 |
3681 | 이종림 | 6951 | 2003-03-03 | |
3680 |
기쁜소식
+1
| 임용우 | 8395 | 2003-03-03 |
3679 |
수고하셨습니다.
+1
| 강인구 | 9555 | 2003-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