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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이부진사장
  • 조회 수: 4974, 2014-03-26 16:41:02(2014-03-22)
  • 며칠 전,
    80대 택시기사가
    신라호텔 회전문을 들이받아
    4억원 상당의 피해액을 냈다.

    이 호텔 사장 이부진은
    아랫사람을 시켜
    사고를 낸 운전자의 사정을 알아보게 하고,
    그가 지하단칸방에 어렵게
    살고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이 건을 면제 조치했다.

    돈이 많은 사람이라
    이사장에겐 어쩜 껌값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마음씀이 감동이다.

    상대의 형편을 살피는 마음...

    삼성이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수백억의 광고비를 쓰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광고 효과를 보았다.

    좋다.
    의식적이든 아니든
    이런 아름다운 미담을 많이
    만들어가다오.

댓글 2

  • 김영수(엘리야)

    2014.03.24 13:26

    노블리스 오블리제. 참 실행이 어려운데 그래도 삼성가에서 이런 일이 있으니 참 위안이 되네요.
  • 김장환엘리야

    2014.03.26 16:41

    이부진 사장의 비서실장이 우리 성공회 신부님의 가까운 인척인데... 참모의 말을 잘 경청해준 리더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결혼도 평사원하고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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