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05, 2014-02-02 18:23:47(2014-01-28)
-
우리 부부는 가끔,
아니 자주인지 모르지만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는다.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다.
그런데 이놈이 정해진 깊이가 정해져 주어지는 프라스틱 스푼보다 깊다.
처음에 무리없이 잘 떠서 넘기던 것이 바닥이 보이면서 문제를 준다.
첫째, 측면에 묻어있는 액기스를 스푼의 측날로 빙 돌려가며 모아 먹는다.
둘째는 스푼끝날로 위에서 아래로 긁어 내리면서 모아,
바닥 깊이 코너진 부분까지 남겨진 부분을 모우고 모아서 먹는다.
세째는 그래도 남은 액기스를 이번엔 밑 바닥에서 꺼꾸로 걷어 올려서
혀를 집어놓고 돌리면서 핥으면 거의 청소수준도 물청소 수준이다.
문제는 이과정을 격으면서 서로 바라보면 웃음이 나온다.
?
양은 그릇에 주어진 밥 다먹고 핥고,또핥고, 있다가 또 핥고
발로 긁고 또 긁어 양은그릇 국물 짜듯하던 어린시절 집강아지가 생각이 나서다.
여러분도 서로 마주보고 해보세요 적당히 먹고 버리지 말고......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61 | 서미애 | 1188 | 2009-11-17 | |
1960 | 김바우로 | 1155 | 2009-11-16 | |
1959 | 강테레사 | 1125 | 2009-11-11 | |
1958 | ♬♪강인구 | 1171 | 2009-11-10 | |
1957 |
내수교회 소식
+8
| 김진현애다 | 1269 | 2009-11-09 |
1956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9-11-05 | |
1955 | 김장환 엘리야 | 1212 | 2009-11-05 | |
1954 |
응답의 기적?
+3
| 루시아 | 1177 | 2009-10-31 |
1953 |
이스라엘 역사 퍼옴
+1
| 이종림 | 1258 | 2009-10-31 |
1952 |
이루마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10
| 김돈회 | 1105 | 2009-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