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30,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19 | 김장환 엘리야 | 1195 | 2010-02-12 | |
2018 | 양신부 | 1165 | 2010-02-10 | |
2017 | 양신부 | 2746 | 2010-02-10 | |
2016 | 양신부 | 1200 | 2010-02-10 | |
2015 | 김장환 엘리야 | 1160 | 2010-02-09 | |
2014 | 양신부 | 1162 | 2010-02-03 | |
2013 | 구본호 | 1157 | 2010-02-01 | |
2012 | 최은영 | 1166 | 2010-02-01 | |
2011 | ♬♪강인구 | 1167 | 2010-01-31 | |
2010 | 김바우로 | 1186 | 201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