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90,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50 |
친정 어머니
+1
| 박마리아 | 1165 | 2013-02-07 |
449 |
기도 2
+2
| 서미애 | 1165 | 2013-01-14 |
448 |
우연히 산 책 한권이
+2
| 김영수(엘리야) | 1165 | 2012-10-19 |
447 |
감사(임요한)
+3
| 임용우 | 1165 | 2012-09-08 |
446 | 김영수(엘리야) | 1165 | 2012-03-12 | |
445 | 전미카엘 | 1165 | 2012-02-22 | |
444 | 전미카엘 | 1165 | 2012-02-19 | |
443 |
샬롬! 미국에서(2)
+4
| 임용우 | 1165 | 2011-11-17 |
442 |
이 가을의 한편 시 ..
+14
| 이필근 | 1165 | 2011-11-01 |
441 | 청지기 | 1165 | 2011-08-22 | |
440 | 김장환 엘리야 | 1165 | 2011-08-13 | |
439 | 재룡 요한 | 1165 | 2011-07-20 | |
438 | 이병준 | 1165 | 2011-07-13 | |
437 |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2
| 양은실 | 1165 | 2011-04-07 |
436 | 이병준 | 1165 | 2010-09-27 | |
435 | 전미카엘 | 1165 | 2010-09-15 | |
434 | † 양신부 | 1165 | 2010-07-20 | |
433 | 김장환 엘리야 | 1165 | 2010-07-10 | |
432 |
2010 JIA 수련회
+1
| ♬♪강인구 | 1165 | 2010-06-24 |
431 | 박윤택 | 1165 | 201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