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편지
  • 조회 수: 3793,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47 청지기 4062 2019-09-08
246 니니안 4070 2015-06-03
245 청지기 4070 2019-08-19
244 김진세 4070 2021-01-21
243 박의숙 4082 2003-03-18
242 청지기 4083 2019-04-21
241 임요한 4084 2003-04-09
240 청지기 4095 2019-12-15
239 청지기 4106 2019-08-25
238 김장환엘리야 4107 2013-09-14
237 이종림 4118 2003-04-13
236 김장환엘리야 4118 2014-04-23
235 김장환 4129 2003-04-25
234 박마리아 4141 2013-11-07
233 청지기 4159 2019-02-11
232 김장환엘리야 4165 2014-04-19
231 청지기 4166 2016-09-26
230 청지기 4178 2019-09-08
229 청지기 4183 2020-02-26
228 이종림 4184 2003-03-0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