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편지
  • 조회 수: 3788,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87 박마리아 3309 2015-03-17
386 임용우(요한) 3310 2003-05-27
385 니니안 3319 2015-08-15
384 김요셉 3327 2003-04-21
383 니니안 3334 2016-03-08
382 청지기 3336 2020-04-20
381 임용우 3343 2003-03-10
380 이병준 3347 2003-09-26
379 김장환 3350 2003-05-08
378 하인선 3353 2003-06-13
377 김장환 3380 2003-05-16
376 임선교 3385 2003-05-06
375 니니안 3392 2017-06-13
374 이숙희 3397 2003-03-28
373 강형미 3399 2014-06-14
372 청지기 3403 2003-04-03
371 이주현 3405 2003-04-02
370 청지기 3413 2014-11-14
369 청지기 3415 2019-02-11
368 박마리아 3420 2014-06-10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