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편지
  • 조회 수: 3846,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9 청지기 6328 2003-03-15
68 아그네스 6336 2003-04-19
67 안재금 6499 2017-10-31
66 stello 6562 2013-09-20
65 김동규 6606 2011-10-07
64 박의숙 6614 2003-03-14
63 김광국구레네시몬 6715 2015-01-02
62 이병준 6827 2003-04-08
61 김장환 6851 2003-04-02
60 청지기 6852 2003-04-03
59 이필근 6865 2005-10-31
58 안재금 6930 2017-11-08
57 청지기 6932 2003-03-16
56 청지기 7006 2003-03-15
55 장길상 7032 2016-08-12
54 패트릭 7047 2014-01-27
53 이종림 7061 2003-03-03
52 박마리아 7172 2013-08-12
51 이주현 7261 2003-04-02
50 김장환 7313 2003-03-1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