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304, 2013-08-05 13:26:54(2013-08-05)
-
"둥글 다는 것"
세번 꺽고 네번 꺽어,
삼각형이 되고 사각형이 된다면
달 처럼, 둥근 원은 몇번을 꺽었을까
안으로 안으로, 또 얼마나 꺽었을까.
짧은 동시를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부모,가족, 나의 주변인은 또 얼마를 꺽었을까......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은......
때론,
이러한 먹먹함을 가져보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8 | 열매 | 3610 | 2003-04-28 | |
347 | 니니안 | 3613 | 2015-11-04 | |
346 | 청지기 | 3624 | 2019-12-11 | |
345 | 청지기 | 3625 | 2019-08-04 | |
344 | 김진세 | 3629 | 2021-01-22 | |
343 | 김장환 | 3632 | 2003-05-09 | |
342 | 청지기 | 3643 | 2021-01-03 | |
341 |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5
| 노아 | 3651 | 2013-12-18 |
340 |
클래식은~
+1
| 박마리아 | 3664 | 2013-12-03 |
339 |
선교이야기1
+1
| 글로벌 팀 | 3675 | 2003-05-04 |
338 | 김바우로 | 3679 | 2003-05-03 | |
337 | 니니안 | 3688 | 2017-06-13 | |
336 | 청지기 | 3710 | 2019-08-11 | |
335 | 청지기 | 3724 | 2020-03-01 | |
334 |
헌금
+4
| 박마리아 | 3729 | 2013-08-13 |
333 | 청지기 | 3731 | 2021-01-10 | |
332 | 서미애 | 3743 | 2013-10-05 | |
331 | 니니안 | 3744 | 2014-01-28 | |
330 | 이종림 | 3762 | 2003-03-31 | |
329 | 청지기 | 3764 | 202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