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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가대원/ 각단체장/ 각사역팀장 님들 보세요
  • 조회 수: 1421, 2004-07-12 14:34:04(2004-07-12)
  • 성가 대원 여러분!

    휴가 잘 보내셨습니까?
    강 베드로입니다. 성가대에서 제 직분은 그냥 대원인데요... 엘리야 대장님의
    지시를 받자옵고  예배 기획팀의 자격으로 이 글을 씁니다.^^

    다음 주부터 성가대 연습이 시작됩니다. 다음주가 찬양 예배로 드리는 날이고
    그 다음주가 전통 예배이므로 다음주에 모여서 연습을 해야만 25일 예배 봉헌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가 주일 출석 인원이 이미 성인 100명이 넘어섰고 빠른 속도로 교인
    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대원수 20명 정도의 성가대가 사역을 해야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성가대가 교회 일꾼을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가지신 것으로 알고 있고 자체로 일리가
    있지만, 우리가 모여서 가장 먼저 또 우선 순위를 가지고 해야하는 일이 바로
    예배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역설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성가대가 활발히 사역
    함으로 평신도 사역의 성소를 개발해 나간다고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존 교우(어디까지가 기존과 새신자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의
    성가대 활동이 다른 사역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러한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먼저 새 신자가 주일 성수에 의지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바로 개인의 특성에
    적합한 사역의 바운다리를 제시하고, 해당 사역팀에 인도하며, 사역팀에서
    그 교우를 사역자로 설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병행하는 시스템이 우리 교회
    내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거의 전적으로 신부님과 신자회장님의
    몫이라고 봅니다)

    이제 한달 이상의 장기 휴가를 보내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문턱에서 우리
    성가대의 현주소를 보면, 엘리야 대장, 모니카지휘자, 바우로총무, 수산나반주
    네분 외에 선클라라, 임엘리자벳, 채한나, 공에텔드리다, 주다비타, 한에스터,
    김마리나, 이렇게 여성파트 7명과 강베드로, 조야고보, 임마르코, 이요한, 신미카엘
    은중형제, 학현형제 이렇게 7명 해서 총 18명입니다. 이 중에 기존 찬양팀에 속하지
    않은 분이 선클라라, 김엘리야, 임엘리자벳, 채한나, 공에텔, 이요한, 은중,학현형제 해서
    8명이고, 또 그중에 다섯분이 다른 교회 사역과 중첩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다섯 분의 문제는 본인과 신부님/회장님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되어 지고
    가능하면 사역별로 배치를 흐트러뜨리는 말이나 구체적인 제스츄어가 사역팀간에
    개별적으로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일차 거명되신 분들은 자기의 사역에 대해 분명한 우선 순위를 설정
    하셔야 하며, 신부님/회장님이 일차적으로 성가대가 이차적으로 아직 배치가 안된
    교우들 가운데서 성가대 사역에 적합한 교우를 선발, 배치하는 수고를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다음주, 18일이 되겠죠?
    공동식사를 마치고 단체별 회합이 끝난 오후 2:30에 3층 성전에서 연습을 시작합니다.
    기존 하람 찬양팀은 선택 사항이 없구요. 그 외 분들은 이날 연습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앞으로 이 사역에 대한 본인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판단하겠습니다. 불가결하게
    빠지게 되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을 주시구요..(총무님에게<011-202-8764>)
    가능하면 신부님/회장님께서도 배치가 안된 교우 중에서 성가대 사역에 적합하다 생각
    되시는 분들을 직접 인도해서 올라와 주시기를 바라구요, 기존 성가대원들도 같은 요령으로
    인도하여 연습에 동참하면 되겠습니다.

    예배 사역이 가지는 많은 중요한 점이 있지만 ,성가대 사역에 참석함으로 일요예배의
    20%가 넘는 인원이 예배를 미리 준비하는 자로 선다는 것! 이것 하나 만으로도 이 사역이얼마나 중요한 사역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입시다.
    우리의 죄된 입술로 하느님을 찬미함으로 성결함을 입읍시다.
    따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통해 교회의 참 의미를 몸으로 체득합시다.
    성령으로 쓰여진 곡들을 연주하며 주님이 주시는 감동과 그 은혜를 느껴봅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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