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여성셀리더 모임을 마치고 인사를 드립니다.
글쎄 오늘 아침에는 보안장치를 푸는 카드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새벽기도를 현관에 드리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물론 하느님은 우리의 기도를 받으신줄로 믿지만, 새벽에 20여분 차를 타고 오신 할머니들께 죄송스렀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제가 성령세미나 강의가 있어서
일찍 나가는 관계로 교우 여러분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대신 세미나 강의는 여러분의 기도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마친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송파교회는 대한성공회 안에 전개된 성령운동의 열매로 개척된 교회로
평신도 지도력들이 현재 우리 성공회 교단안에 성령봉사회 활동으로 헌신한고 있는
저력이 있는 교회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70여명의 교우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남자들의 참여가 두드려져서
교회 부흥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세미나를 통해서 성령충만한 교회로 성장하도록 기도바랍니다.

엊그제 5월 25일로
이곳 세마대성전에서 두번째 미사를 봉헌했네요.

지난 주에도 '김학현'이라는 청년이 새로 교회에 왔습니다. 진짜 기쁩니다.
지지난 주일에는 김명환 황모니카 부부가 새로 나오셨는데,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매주 새로운 가족이 주님께 나오실 수 있도록
그분들이 우리 교회에서 하느님의 가족으로 정착되고 삶을 나눠갈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청년회는 청년회 홈피에 간증이 있듯이,
신명보육원에가서 도배하는 일을 돕고 아이들 목욕시켜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왔는데
힘들었지만, 참 보람되고 기쁜 하루였다고 합니다.
땀 흘리며 수고하는 청년들이 아름답습니다. 축복합니다.

그렇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말씀 드렸듯이
전례없이 뜨겁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교회,
성령 안에서 성도간에 열렬히 사랑하는 교회,
그 사랑으로 불신자들을 사랑이신 하느님께 인도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 우리 교회위에 성령을 부으사,
  우리가 하느님만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게 하소서!"

주말농장 텃밭에 푸른 싹들이 왕성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매일 그것을 지켜볼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교우 여러분들은 이번 주일에 오셔서 볼 수 있으실텐데,
생명의 힘은 위대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성장하고 성숙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살아 성장하고 성숙하여 열매맺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에도 아버지학교가 토요일에 2회차가 진행됩니다.
전가브리엘 스텝과 9명의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바라구요.

다시 주일이 돌아와
교우 여러분 모두를 뵙고
함께 하느님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은혜를 기다립니다.

매일 매일 승리하는 삶이되세요.
교우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