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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inonia - 케냐에서 전하는 4월 기도나눔
  • 조회 수: 15, 2019-04-07 20:12:04(2019-04-07)

  • 케냐에서 전하는 4월 기도나눔 

    공인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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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4월의 햇살, 움트는 봄의 새싹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들을 통해 제자교회 신부님과 성도님들의 삶이 더욱 더 풍성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하는 신비를 경험하고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매 순간 호흡하고 있음에, 한 끼의 음식을 누릴 수 있음에, 가난과 질병의 고통 속에 있는 분들에게 빚진 인생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1. 마사이 넨토나이 공동체


    1) 물 나눔 사역

     케냐는 현재 오랜 가뭄으로 기근이 심한 상황입니다. 지난 2월 실제적으로 물 얻기를 시작한 지하수는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의 생명수가 되고 있습니다. 공동체 전체 회의를 통해 자발적 물 관리를 위한 책임자들을 결정하고, 사용 수칙을 만들어 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물 관리 책임을 맡은 메삭형제는 지하수 관리 사무실에서 숙식을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몸과 맘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학교사역

     작년 우수학교로 선정된 넨토나이 학교는 계속적으로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나눔의 부담이 좀 더 커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식탁교제의 풍성함을 더 누리는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3) 보건소 사역

     저희 보건소를 통한 의료사역은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도나눔으로 전하기 힘든 문제들이 있었는데 현재 잘 해결되고, 이 시간들을 통과한 후 더 다져진 성숙된 환경 속에 생명을 살리는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4) 교회사역

     주일이 되면 전 세대가 함께 찬양과 춤, 눈물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가난한 분들이 한 끼의 음식을 편히 먹을 수 있는 점심 나눔도 예배 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단슨형제는 다니엘 현지 목사님의 좋은 조력자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늘 모든 사역들을 서로의 생각들을 존중하며 함께 의논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회에서 성경 세미나를 하게 됩니다. 좋은 성경교사를 통해 성경의 기초를 놓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와 함께 매일 식탁교제를 통한 누림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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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키베라 지역 에이즈 가정 공동체 사역


     에이즈 자매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자매님들에게 위로의 시간과 필요를 채우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저와 아내에겐 이분들을 통해 낮아짐과 가난한 맘을 소유하게 되는 특별한 은총의 시간입니다. 가난의 굴레와 질병의 고통,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치안 부재의 두려움 속에서도 함께 모이면 서로를 감싸주고 웃음꽃과 눈물이 교차하는 모임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됩니다.

     케냐 보건당국에서 자매님들에게 공급하는 치료약이 최근 바꿨는데, 자매님들이 약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자매님들을 생각하며 두 손 모아 주십시요.


    3. 저희 가정 소식


     큰아들 다니엘이 대학 1학년을 마치고 올해 7월 8일 한국에서 군 입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째 이삭이는 5월 말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저희 품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주님의 자녀로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내야겠지만, 주님의 손바닥에 늘 품어주시길 구할 뿐입니다. 저희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는 제자교회 형제 자매님들.

    짧지 않은 기도나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자족하는 마음과 빚진 맘으로 생명을 살리는 통로로 살아가겠습니다. 혹 기도요청이 있으시면 저희도 마음 모아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의 빚진 자된 공인현, 김은희, 다니엘, 이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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