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6633, 2003-05-24 14:30:15(2003-05-24)
-
그대 사랑앞에서
하늘을 향해
외치고
울부짖는 소리에
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와 멸시와 조롱으로
그대 얼굴에
침 뱉으며 능욕합니다
그대는
창백한 얼굴
골고다 언덕에 걸고
벌거벗는 수치를 당합니다
오직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그대의 고통은 너무나 큽니다
각혈하며
죽어 가는 고통 속에서
진주처럼 빛나는
외마디 고백
진정 너를 사랑한다
땅이 패이도록
깊었던
숭고한 고백 앞에서
모른 척 돌아섰던
지난날들이 후회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6 |
무엇을 선택할레요?
+1
| ☆영순 | 6102 | 2004-05-08 |
315 | 양신부 | 6105 | 2010-01-02 | |
314 |
오랜만이에요.
+2
| ☞주목이영순!!!!!!!! | 6126 | 2004-11-19 |
313 |
회고록
+1
| 하인선 | 6128 | 2003-05-15 |
312 | ♡┏마조리카세이렌스 | 6128 | 2003-10-15 | |
311 |
[re] 『지금은 집』
+1
| ⓑⓐⓗㅕⓝⓨ | 6133 | 2003-08-29 |
310 |
푸하~~
+1
| 빨간당근벚꽃 | 6134 | 2003-08-18 |
309 |
건의사항
+4
| ㄱ┣ㄴ┠ㄷ┢ | 6136 | 2003-05-15 |
308 | 만냔쪼코우유주세욤^ | 6136 | 2004-02-20 | |
307 | 하인선 | 6137 | 2003-06-11 | |
306 | ☞주목이영순!!!!!!!! | 6139 | 2004-12-16 | |
305 |
1,2학년은 볼것...
+1
| 강형석 | 6148 | 2003-08-20 |
304 |
영순이가 그리워요
+1
| 박의숙 | 6149 | 2003-03-20 |
303 | 김보라 | 6156 | 2003-09-13 | |
302 |
은과 금에게
+2
| 하인선 | 6168 | 2003-06-04 |
301 | ⓙⓔⓞⓝⓖ-ⓗⓐ | 6168 | 2003-08-29 | |
300 | ♡┏마조리카세이렌스 | 6172 | 2006-07-24 | |
299 |
어린이날 감상!
+2
| 김장환 | 6176 | 2003-05-05 |
298 | 서미애 | 6183 | 2009-11-06 | |
297 | 강형석 | 6186 | 200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