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4월 15일 성화요일
  • 요한 12:20-26

     

    20절, 명절, 유월절 - 순례자들

     

    21절, 예수를 보게 해 달라...

    - 예배의 목적은 예수를 보는 것. 하느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란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예배

    그런데 예수님의 답이 동문서답이다.

    자기를 만나려는 사람들은 만나주지 않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신다.

     

    23절 이하,

    무슨 말일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광은 어떤 영광?

    생명을 살리는 밀알이야기는 무슨 의미?

     

    1. 영광이란 높임을 받는 것인데 예수님이 어떻게 높임을 받는가?

     

    필립 2장 8-9절,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영광은 하느님의 주시는 것, 자기의 의를 구하지 말라.

    오직 겸손함으로 주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면 하느님이 그를 높이신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부활의 영광

    No Cross, No Crown

     

    2. 썩어지는 밀알이 되는 것, 역시 십자가 죽음을 말하는

    - 많은 생명을 살리는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

    하여 예수를 본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는 것이 본질이다.

    하지만, 세상은 예수의 삶, 가르침, 기적 등을 보려 한다.

    성경은 예수의 죽음을 보라 한다.

    성금요일 - 십자가경배예식 : 십자가를 보라.

     

    어제 요한복음의 반 가까이가 성주간의 이야기라고 했다.

    공관복음서들도 예루살렘의 한 주간을 1/3이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십자가의 죽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수의 십자가를 보라.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를 알라.

    그것이 예수를 보는 것이다.

     

    3. 계속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 12:26,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동일한 말씀이 루가 9장에 나온다.

    23-24,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다.

     

    예수님을 섬기는 자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이다.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말은 십자가의 길을 간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도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는 것이다.

    나 죽고 타인을 살리는 삶이 믿음의 삶이다.

     

    진정한 인생의 승리와 주님이 주시는 영광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삶에 있다.

     

    갈라 2: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라 5:24,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입니다.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07 청지기 3163 2017-02-27
606 김문영 3162 2013-08-06
605 청지기 3161 2020-01-12
604 청지기 3160 2017-07-16
603 청지기 3160 2009-07-07
602 김장환엘리야 3154 2014-12-16
601 청지기 3152 2018-12-29
600 김장환엘리야 3149 2014-08-24
599 청지기 3148 2009-10-25
598 청지기 3147 2018-06-06
597 청지기 3146 2012-11-06
596 김장환엘리야 3145 2014-02-02
595 김장환엘리야 3144 2013-06-09
594 청지기 3143 2018-09-11
593 청지기 3142 2020-01-05
592 청지기 3142 2019-03-31
591 청지기 3140 2010-05-24
590 청지기 3139 2021-12-28
589 청지기 3136 2019-11-03
588 청지기 3134 2019-05-12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