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무제....
  • 선한 것들, 진실들, 정의들은

    이상하게 아주 작아.

     

    아우슈비츠는 크고,

    그것을 묘사한다는 것은

    "대서양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마시는 것처럼, 지구를 포옹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네.

    xml:namespace prefix = o /> 

    폭력은 수용소처럼 거대하고 때로는 범국가적이지만,

     

    사람을 살리게 하는 것들은

    웃음들, 편지들, 따뜻한 말들,

    혹은 한 통의 필름들, 하나의 작은 마음들,

    진실을 향한 결단들

    혹은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따스한 음성들.....

     

    선한 일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네.

     

    - 공지영, <별들의 들판/귓가에 남은 음성>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44 김장환 엘리야 508 2010-04-30
243 김장환 엘리야 508 2010-02-16
242 김장환 엘리야 508 2009-09-21
241 김장환 엘리야 507 2011-06-11
240 김장환 엘리야 507 2011-04-06
239 김장환 엘리야 507 2011-03-01
238 김장환 엘리야 507 2010-06-09
237 김장환 엘리야 507 2010-05-12
236 김장환 엘리야 507 2010-02-26
235 김장환 엘리야 507 2009-11-07
234 김장환 엘리야 507 2009-08-07
233 김장환 엘리야 506 2010-11-15
232 김장환 엘리야 506 2010-09-17
231 김장환 엘리야 505 2011-01-20
230 김장환 엘리야 505 2010-11-29
229 김장환 엘리야 505 2010-10-08
228 김장환 엘리야 505 2010-03-25
227 김장환 엘리야 505 2010-01-20
226 김장환 엘리야 505 2009-12-23
225 김장환 엘리야 504 2011-03-0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