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4119, 2012-11-24 19:26:47(2012-11-24)
-
선한 것들, 진실들, 정의들은
이상하게 아주 작아.
아우슈비츠는 크고,
그것을 묘사한다는 것은
"대서양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마시는 것처럼, 지구를 포옹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네.
xml:namespace prefix = o />
폭력은 수용소처럼 거대하고 때로는 범국가적이지만,
사람을 살리게 하는 것들은
웃음들, 편지들, 따뜻한 말들,
혹은 한 통의 필름들, 하나의 작은 마음들,
진실을 향한 결단들
혹은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따스한 음성들.....
선한 일은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네.
- 공지영, <별들의 들판/귓가에 남은 음성>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84 | 愛德 | 1128 | 2005-06-30 | |
283 | 김진현애다 | 1128 | 2005-12-26 | |
282 | 김진현애다 | 1129 | 2005-01-14 | |
281 | 김진현애다 | 1130 | 2004-12-31 | |
280 | 愛德 | 1130 | 2006-06-14 | |
279 | (엘리아)김장환 | 1133 | 2003-12-02 | |
278 | 김진현애다 | 1133 | 2007-11-02 | |
277 | (엘리아)김장환 | 1136 | 2003-11-21 | |
276 | 김진현애다 | 1136 | 2005-01-03 | |
275 | 김장환 엘리야 | 1138 | 2011-07-14 | |
274 | 김장환 엘리야 | 1138 | 2011-07-24 | |
273 | 김진현애다 | 1145 | 2005-04-12 | |
272 | 김진현애다 | 1149 | 2006-04-22 | |
271 | 김진현애다 | 1153 | 2005-04-16 | |
270 | 김진현애다 | 1154 | 2005-03-12 | |
269 | 김진현애다 | 1154 | 2007-09-18 | |
268 | 김진현애다 | 1156 | 2007-11-02 | |
267 | 김장환 엘리야 | 1157 | 2011-07-21 | |
266 |
1월 12일 성서말씀
+3
| 김진현애다 | 1158 | 2005-01-12 |
265 | 愛德 | 1158 | 200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