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한 삶을 위하여!

  

우리는 종종 근본적인 문제는 잊어버리고 시시한 문제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하며 소중한 문제들과 씨름하며 살아야 할 텐데...

별 대수롭지 않은 문제를 붙잡고 갈등하며 사는 것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둘 중에 누가 더 부자로 살까?

누가 더 건강하게 오래 살까?

그것은 사람 나름이다.

예수 믿고 안 믿는 것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다.

예수 안 믿어도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예수 잘 믿어도 못사는 사람은 못산다.

이것이 우리 현실이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환경과 여건을 넘어서서

참으로 인간답게,

참으로 행복하게,

참으로 위대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이들은 소원과 기도의 차원이 달라져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소원을 가지고

이렇게 기도하며 살라고 하나의 모형을 제시해 주셨다.

그것이 주기도문이다.

그래서 나는 주기도문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주기도문은 ‘이렇게 살라’하는 하나님의 소원이다.”

심지어 칼뱅은 주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주기도에 들어 있는 내용이 아니면 우리는 기도해서는 안 된다.”

그만큼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

필요하고,

중요한 기도 제목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 내용대로 기도하고 산다면

분명 참으로 인간답고 행복하고 위대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