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
  •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




    캐서린 마샬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친구가 방을 같이 쓰던 친구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었던 사건에 대해 말합니다.
    사고를 당한 그 사람은 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꼼짝없이 누워 있으면서도 자기를 그렇게 만든 사람을 용서했고
    그로 인해 마음의 평화를 느꼈습니다.

    오랜 시간이 힘겹게 지나가고 마침내 회복되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을 만큼 아주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아주 평안했습니다.
    만일 조금이라도 남을 미워했다면 그 감정이 당신의 에너지를
    상당히 약화시켜 아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다른 사람에게
    더 이상 나쁜 감정을 품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워드 러틀리지는 북베트남 감옥에서 7년 동안 갇혀지내다가
    귀환한 후에 이렇게 썼습니다.
    “복수는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단지 잊고 용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용서는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용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게 하시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하자면
    고통은 우리를 주목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확성기입니다.


    고통, 새로운 삶의 시작 / 드와이트 칼슨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84 김장환 엘리야 619 2010-02-22
383 김장환 엘리야 619 2010-01-02
382 김장환 엘리야 618 2009-05-15
381 김장환 엘리야 617 2009-10-26
380 김장환 엘리야 617 2009-05-18
379 김장환 엘리야 616 2011-01-06
378 김장환 엘리야 616 2010-02-22
377 김장환 엘리야 615 2010-12-02
376 김장환 엘리야 615 2010-05-03
375 김장환 엘리야 615 2010-04-12
374 김장환 엘리야 615 2009-02-26
373 김장환 엘리야 614 2011-06-09
372 김장환 엘리야 614 2011-03-07
371 김장환 엘리야 614 2011-01-19
370 김장환 엘리야 614 2010-06-03
369 김장환 엘리야 614 2010-03-19
368 김장환 엘리야 613 2010-12-03
367 김장환 엘리야 613 2010-06-09
366 김장환 엘리야 613 2009-08-06
365 김장환 엘리야 613 2009-03-26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