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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6일 부활 후 5주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 2007년 5월 6일 부활 후 5주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사도행전 11:1-18

    예루살렘 교회에서의 베드로의 보고
    1 사도들과 유다에 있던 신도들은 이방인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 갔을 때에 할례를 주장하는 파에서 그를 비난하며 3 "왜 당신은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 가서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었읍니까?" 하고 따졌다. 4 베드로는 그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5 "내가 요빠시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무아지경에서 신비로운 영상을 보았는데 큰 보자기와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에 끈이 달려서 내려 오다가 내 앞에서 멈추었읍니다. 6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땅에 있는 네 발 가진 짐승과 산짐승과 길짐승과 하늘의 날짐승이 있었읍니다. 7 그리고 '베드로야, 어서 잡아 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 왔읍니다. 8 그래서 내가 '절대로 안 됩니다, 주님.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번도 입에 대어 본 적이 없읍니다' 하고 말했더니 9 하늘에서 다시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는 음성이 들려 왔읍니다. 10 이런 말이 세 번이나 오고 간 뒤에 그것들은 모두 다시 하늘로 들려 올라 갔읍니다. 11 바로 그 때 가이사리아에서 나에게 심부름 온 사람 셋이 내가 머물러 있던 집에 찾아 왔읍니다. 12 성령께서는 나에게 '망설이지 말고 그들을 따라 가거라' 고 말씀하셨읍니다. 나는 여기 있는 신도 여섯 사람과 함께 그들을 따라 가서 고르넬리오의 집에 들어 갔읍니다. 13 그 때 그는 우리에게 이런 말을 들려 주었읍니다. 그가 보니까 천사가 자기 집에 나타나더니 '요빠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는 시몬을 불러 오너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안이 구원받을 말씀을 해 줄 것이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15 내가 말을 시작하자 성령이 처음에 우리에게 내려 오셨던 것과 같이 그들 위에도 내려 오셨읍니다. 16 그 때 나는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여러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읍니다. 17 이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그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있었겠읍니까?" 18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잠잠해졌다. 그리고 "이제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회개하고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시편 148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야훼를 찬양하여라. 그 높은 데서 찬양하여라. 2 그의 천사들 모두 찬양하여라. 그의 군대들 모두 찬양하여라. 3 해와 달아 찬양하고 반짝이는 별들아 모두 찬양하여라. 4 하늘 위의 하늘들,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찬양하여라. 5 야훼의 명령으로 생겨났으니, 그의 이름 찬양하여라. 6 지정해 주신 자리 길이 지키어라. 내리신 법은 어기지 못한다. 7 땅에서도 야훼를 찬양하여라. 큰 물고기도 깊은 바다도, 8 번개와 우박, 눈과 안개도, 당신 말씀대로 몰아치는 된바람도, 9 이 산 저 산 모든 언덕도, 과일나무와 모든 송백도, 10 들짐승, 집짐승, 길짐승, 날짐승, 11 세상 임금들과 모든 추장들도 고관들과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도 12 총각 처녀 할 것 없이 늙은이 어린이 모두 함께 13 야훼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이름, 그분 홀로 한없이 높으시고 땅 하늘 위에 그 위엄 떨치신다. 14 당신 백성의 영광을 드높여 주셔서, 당신을 가까이 모신 이 백성, 이스라엘 후손들, 당신을 믿는 모든 신도들에게 자랑이로다.

    묵시록 21:1-6

    새 하늘과 새 땅
    1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읍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읍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 오는 것을 보았읍니다. 3 그 때 나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읍니다. "1)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느님이 되셔서
    레위기 26:11-12; 역대하 6:18; 에제키엘 37:27; 즈가리야 2:10
    4 그들의 눈에서 2)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사야 25:8
    5 그 때 옥좌에 앉으신 분이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하고 말씀하신 뒤 다시금 "기록하여라, 이 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6 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제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요한 13:31-35

    새 계명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32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신다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다. 아니, 이제 곧 주실 것이다. 33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이제 잠시뿐이다. 내가 가면 너희는 나를 찾아 다닐 것이다. 일찌기 유다인들에게 말한 대로 이제 너희에게도 말하거니와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4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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