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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1월 11일(화) 루가 17:7-10
  • 7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 오면 '어서 와서 밥부터 먹어라' 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8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 하지 않겠느냐?
    9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와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10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 것 없는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때름입니다."

    해가 있는 동안에 농사일도 하고 양도 치고
    저녁에 돌아와 저녁 준비도 하고 시중도 들고
    고단한 삶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렇게 사는 거라고 합니다.
    마땅한 일이라고 합니다.

    의무감으로 하면 고역이지만, 사랑으로 하면 즐거움입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둘 사이는 인격적인 관계이지만
    서로의  노예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몸소 발을 씻어주시고
    그 몸을 바쳐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주인님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면 그 분을 위해서 하는 일이
    즐거움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충성스러웠던  종 엘리에젤이 기억납니다.

    충성을 다하는 종의 고백입니다.
    실로 놀라운 고백이입니다.

    성모마리아가 드렸던 고백입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하셨던 고백입니다.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우리가 드려야 할 고백입니다.

    나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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