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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조회 수: 1855, 2003-05-01 09:45:54(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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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리를 멈추고
내 마음을 열고
내 영혼을 열어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주님을 바라보며
내 영혼이 깨어있게 하소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
어느 분의 시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고백이 저의 고백이기를 원합니다.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어기없이 저를 만나시는 주님.
아니 밤을 지새우시며 저를 지키시던 그 분.
오늘도 나의 소리를 멈추고, 둔한 귀를 열어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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